먼저번에 일은 링크로.
차단을 안했는지.
한 3시간 정도 지나니까 확인은 되어 있길래.
말을 심하게 해서 미안하다 라고 했더니.
자기도 20대때 너무 쉽게 그만 연락하자고 그런거 미안하다고
훈훈하게 사과를 하고.
어제 만났는데.
10대때는 미친듯이 예뻤고.
20대땐 젖살이 좀 빠져서 괜찮기는 했는데.
10대때처럼 설레임의 감정은 없었는데.
이번에 30대때 만나니
그냥 요염한 미시를 만나는 기분이라고 해야 될지.
얼굴은 10대 20대 하고 같을 수 없는게 이제는 어느 정도 나이는 있어 보이는데
그냥 몸매하고 분위기가 농염한 분위기가 흐르는게.
아직 결혼은 안했다고 그러고.
만나는 남자도 없다고 그러는데.
저보고는 애인 없냐고 막 물어보면서
19금이나 섹드립도 종종 하면서
심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데.
오랜만에 친했던 오래된 여자 사람하고 마시니
마셔도 취하지 않고
오랜만에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알고지낸지 근 20년 가까이 되가니.
물론 중간에 연락 끊기긴 했지만.
내 어린시절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니
참 좋네요.
필요없을땐 내치더니 필요할땐 찾는 이 패턴...
쉽게 받아 주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 하십니다.
저렇게 해서 올바르게 쭉 길게 가던 커플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