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생긴 얼굴이고 몸매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부각되게 보이는
20대의 여자 사람인데.
이상하게 만나고 나면 그 다음번에 만나게 될때
뭐랄까 더 기대가 되기도 하고.
점점 알아가면 갈수록 조금씩 생각도 나게 되구요.
제가 츤츤거리면서 츤데레처럼 굴어도
상냥하게 웃으면서 기분 나빠하지 않아하면서
정작 같이 있을때는 즐거운데
안 그런척 표정 관리 하구선 헤어지고 나서
집으로 귀가하면서 운전대 앞에서 혼자 막 웃고 즐거워 하는 내 자신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