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 쓰다가 갤럭시S3 막 나올 당시에 회사 동료가
와이프가 SKT 본사 직원이라 싸게 해준다고 그래서
5만원인가 7만원 주고 약정 없이 기기를 구입을 했는데.
쓰면서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이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쓰는게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구글 계정에 삼성 계정에 복잡한게 많더군요.
아이폰 예전에 쓸때는 애플 계정 하나면 다 되었었는데 말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음악도 듣고,
클래시 오브 클랜이라는 게임을 하다보니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금새금새 배터리가 없어지더군요.
갤럭시가 원래 아이폰에 비해 대기전력을 많이 먹기는 했는데.
출근해서 게임도 안하고 전화 7~8통 받은게 전부인데
퇴근하려고 보면 배터리는 늘 15~20%.
그래서 이번에 아이폰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손이 작은편이라 휴대하기가 좋아야 되서.
6를 고르려고 하다가도
6+가 배터리 용량이 크니 사용 시간이 길기도 하고
화면이 크니까 스마트폰으로 게임할때 좀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이제 겨울 다 가고,
봄이나 여름 되면 바지 뒷주머니에 핸드폰 넣어 다닐텐데
6+가 생각보다 너무 크더군요.
실물로 보지는 않았는데
인터넷에 있는 사이즈를 종이에 대고 그려 보니
6도 작은게 아닌데 6+는 벽돌 수준.;;
색상은 올 블랙이면 제일 좋은데.
없으니 스페이스 그레이로 정했는데 기종 선택을 아직 못했네요.
장점은 큰 화면이라 짱짱이다란 걸로 커버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