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26살 여자 사람이 있는데
화영 하고 박신혜 닮았어요.
제가 닮았다고 그랬더니... 걔들 별로 안 예쁘다고 하면서
별 반응은 없더라구요.
몸매는 슬림하면서 운동해서 탄력도 있고, 어려서 그런지 피부결도 좋고...
하여튼 한번은 검정 스타킹을 신고 왔는데.
저도 남자라서 그런지 자꾸만 시선이 다리로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시선을 느꼈는지.
스타킹 좋아하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그래서 긴장을 해서 대답을 못하니까.
저보고 살짝살짝 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날 이후로 만날때마다 스타킹을 신고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비치는 검정 스타킹인 20D~40D 치수를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취향으로만 스타킹을 신고 나오네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꼬맹이가 아저씨 놀리는거 같아서 혼내주고 싶어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
그때 살짝살짝 보라고 그런게...
오늘의 연애에서 나온 대사 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