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린 26살 아가씨가 30대 아저씨한테 막 귀엽다면서
얼굴 빤히 쳐다보고, 얼굴 찡그리거나 당황스러워 하면
더 가까이 클로즈업 해서 빤히 쳐다보고,
제가 귀엽다는 소리 그만하라고.
막 짜증을 내도...
전혀 싫지 않다는 표정이라고 자꾸 놀리고.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20D~40D 스타킹만 만날때 신고 와서는
다리를 부각 시키는게 만날때마다 시선처리가 난감한게
당황하면 살짝살짝 보라면서
너무 안 보면 민망하다고 그러는데
스타킹에 무늬라던지 있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예쁘죠 하면서
손가락으로 만져 보라고도 그러는데.
진짜 만져 보면 변태 소리 들을거 같기도 하고
매번 만날때 마다 꼬맹이가 아저씨를 놀리는거 같아서
제가 혼내주려고 그랬더니.
전혀 혼내주는 사람 표정이 아닌
눈웃음 치는거 같다고 그러네요.
저는 전혀 그런걸 못 느끼는데.
눈웃음 치는게 끼부린다고 그래서. OTL.
눈웃음 치는게 어떤거죠?
안 혼날려고 자꾸 말 돌리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