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서 솔로가 혼자 밖에 싸돌아 다니면
커플 지옥과 더불어...
길에 치이고, 어디서 뭘 먹거나 보려고 해도
줄서서 기다리는게 일인지라.
조용히 지낼려고 맥주 한잔 하게
집에서 소면에 골뱅이 무침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양념장은 조금 매콤한 맛은 부족하긴 해도
못 먹을 수준은 아닌데...
통조림 골뱅이의 약간의 비린맛이라고 해야 되나.
그걸 못 잡아서 첫 시도를 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고 해야 될지.
골뱅이를 뜨거운 물로 살짝 부어서 데친 상태로
통조림에 골뱅이 육수 한 2스푼 정도만 넣고 무침을 했는데.
하... 요리라도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육수대신 생수나 미림을 사용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