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서규연 루트~!
에피소드1에서 이런 식으로
규여니횽이 좋아할만한 대답만 골라하면
두둥~! 드뎌 마지막 챕터가 열려욤.
아, 당연한 말이지만 순서는 첫인상이 내 맘에 들은 순서대로한거고, 누굴 먼저 깨든지 상관 없습니다.
4명과 해피 엔딩을 전부 보면 드디어 대망의 에피소드3로 넘어간다능. (조낸 길어;)
아무튼 푸름이는 5살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는 아이였다는 내용이 나오며 규여니횽 에피2 시작.
형 보러 왔쪄염. 뿌우~ ㅇㅅ<
쳇, 눈치 빠른 형님;
예민한 신경 때문에 병세가 심해져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황망한 소리를 하는 형.
다른 애들 루트랑 달리 이상하게 진지하네?
아무튼 의사가 내린 기면증 처방에 자신이 문제 있는양 겁먹지 말라는 소리.
야 이 미친 형님아! 뭐하는 짓이야!;
아, 이상한 행동을 초장부터 하는걸로 봐서 이 형이 범인 스토커라는 삘이 온다.
범인 맞겠지?
다른 공략대상 애들이랑은 달리 뭔가 있다. 조심해야 돼...
스토커도 아니고 그러실 필요 없슈.
아무래도 이 형은 푸름이에게 동질감 같은걸 느끼는게 있나봄.
며칠 뒤 -
규연 : 반찬재료 사러왔니?^^
푸름 : 라면이요^^;
규연 : -_-!!
스샷은 그 다음 상황.
결국 형이 요리 해주겠다며 형네 집으로 가게 됨. 으잉...;
앞으로 일 없으면 와서 자고 가라고 꼬시는 형님.
흐, 흥! 내가 그리 쉬워보이냐능!
명령하지 마세요ㅇㅇ 댁이 내 선임이라도 됨? 건방지게 말이야!
아무튼 형의 뛰어난 요리솜씨에 감동을 느끼는 푸름씨.
부담스러워하는 푸름이에게 립서비스까지.
해서 앞으로 밸도 없는 푸름이는 규여니형네 자주 가게 됩니다~
아프다는 핑계로 요즘 맨날 놀고 있다능 ㅇ_ㅇb
으아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 하면서 가장 공감가고 가슴에 와닫던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여니횽 알고보니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는군요!
아무튼 엄마와 형은 학원에서 항상 보는 사이니 친할 수밖에 없음.
규연이형이 말해주는 푸름이 엄마의 과거.
애가 5살 때 아버지가 죽어서 엄마가 이 악물고 여자 혼자의 힘으로 키워야했대요.
자기도 옛날 그랬기 때문에 안다며 부드럽게 대해주는 규연이형.
빠...빠져든다 -/////////-
그래도 신세지는거 같아 부담스럽다는 푸름이 말에 형은 피식 웃고 설거지하러 들어가버림.
이것저것 뒤지다보니 뭔가가 나오네 ㅇㅇ
너 이 색기 그거 뭐야? 빨리 불라능!
뭔가 있다...
규여니 너 이 개새키 너님이 범인 아님? ㅇ_ㅇ;
하여튼 범인은 아닐지라도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규여니형 루트에서는 비로소 사건진행이 되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비디오라.
당연히 AV지.
그것도 bl게임에 맞게 붕탁물이 이 테이프 안에 들어 있을거라능!
호오, 예전에 영화를 공부했었군.
참 비밀도 많다. 넌 너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뎅 ㅇㅇ
참고로 이 게임을 구입한 동인녀들 70%(체감상)가 이 형님 루트부터 봤다고해요. 아무튼 많은 수의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 타입이라능.
그런데 공식 홈피 인기투표 1위는 정우신이 차지했음ㅋㅋ (서규연 2위, 한버들 3위, etc...그래서 그런지 리플에 정우신 좋다고 쓰신 분도 보이고~;;)
아무튼 끝까지 궁금하다고 졸라보면
결국 찍은거 보여주겠다고함.
그렇게 나와야지! +_+
이제보니 규연이형에 대한 옛날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고 싶다면 이푸름의 시커먼 마음이 감춰져 있었음;;
에이; 야동일줄 알았는데.
Is this not a gay porno?
에이~~ 빌리횽이 안나오다니.
아무튼 어떤 사람 뒤에서 보이는 시점임.
누구냐.
?? 좋아하는 여자를 찍은건가 봐요.
아, 임정현 루트 끝내고 그런 소릴 들으니 몸에 소름이 끼쳐;
결국 보다 잠들어버리는 푸름이의 모습으로 이번 챕터가 끝남.
서규연 루트는 상당히 기네요.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