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 드러나는 약한 스포입니다만, 해피, 노멀, 배드 각각 세 가지의 엔딩이 있었던 이제까지의 공략 캐릭터들과는 달리
서규연 루트는 단 하나의 엔딩만 존재합니다.
저번 화엔 엄마가 자살했지...
쯧...어쩌다 일이 이리 됐을까...
그리하여 엄마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음.
아이고 버들아 ㅠㅠ 오랜만이다.
역시 난 버들이 같이 생긴 캐릭터가 취향(?)이에요.
어이쿠 왕자님도 왕자였던 레오부터 공략했고 말야. (서로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고)
오랜만에 버들이를 보니 반가워 죽겠심.
당연 괜찮지 않지...하기사 더이상 엄마에게 패륜의 감정을 가질 가능성은 없어졌으니 유일한 위안인가.
정현이도 등장. 버들이와 부딪치자마자 옥신각신하기 시작함.
장례식 장에서 생각 없는 것들 같으니.
닥쳐. 넌 이푸름 외엔 모든 사람들을 다 싫어했잖아.
규연이형 말이지? 안왔다구.
보면 몰라?
규연이형도 조금이나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엄마의 죽음에 크나 큰 충격을 받았겠지.
이놈은 왜 이렇게 얄미운 소리만 골라하냐.
우리 꽃미남 천연 캐릭터 우신이도 왔구나 (T_T)
장례식장까지 와서 멍멍대고 있다. 흥.
정말 ㅠㅠ 우신이는 너무 사랑스러워.
얘가 울지말라니까 갑자기 울고 싶어지넹.
암튼 규여니횽은 끝까지 안오고, 그렇게 엄마의 장례식은 끝나게 됩니다.
서규연 루트 엔딩 끝.
개새키; 더 볼 것도 없어.
니 색기가 범인이야. 틀림없이 그럴거야!
그렇게 4명의 캐릭터들과 모두 엔딩을 보고 (기나긴 여정이었네요)
다음 화부터는 드디어 연애요소가 아니라 사건의 진행인 에피소드3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짝짝짝!
제가 끝편까지 아무 이상 없이 연재할 수 있게 힘을 주시와요ㅠ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