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방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데
택배 왔다고 해서 문 열어줬는데
"가까운 절에서 나왔는데요"
바쁘다고 문 닫으려고 했더니
문 잡고 "목 말라서 그러니 물 한잔 주시겠어요"
물 없다고 했더니 (마침 점심때 친구놈이 볶음우동 처먹고 물 한통 원샷 -_-)
"비 와서 그러니 비좀 피하고 가도 될까요"
.........
이 건물 자체에 전자도어 까지 있는데 번호는 어떻게 알고 들어온건지...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은 이런 사람들 오니 짜증나네요
그래도 저번엔 여자가 오더니 오늘은 대머리 아저씨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