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다가오니 개 관련 기사가 눈이 들어오네요
뻔한 "개먹지 말자" "야만스럽게 반려동물을 먹냐"
그런식이네요
그렇게 반려동물, 반려동물 하면서
자식처럼 키우는 사람이 많은데
어째서 한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8~10만마리가 넘고
한 지역에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만 800마리씩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 중성화수술에 짖는다고 성대제거수술까지
개고기 문제만 나오면 무조건
"개고기는 먹으면 안된다" 라고 할까
"개선해야된다" 까지는 생각을 못하는건가
으레 그렇듯이 개고기 논쟁에 한 몫하는 비위생적인 도살장을 말하는데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
분명 합법적으로 식용견을 도살하는 곳도 있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발버둥치는 개는 불쌍하고
다른 동물은 안 불쌍한가
"대형마트에서 개고기 파는거 봤냐!" 라는 주장도 있던데
기호식품의 차이고 확실히 예전보다 개고기 소비량이 줄긴 했겠죠
하도 개고기 먹는 사람을 무슨 야만인 보듯 하니 ㅋㅋ
아! 언젠간 우리나라도 개고기 안먹을 수 도 있겠네요
한 반세기에서 한세기 지나면? |
하면서 성대 제거하고 중성화 수술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