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문제 생기면 열에 일곱은 '친구'한테 '상담'을 한다
상담? 좋지
다른 사람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자기가 내린 잘못 된 결정을 바로 잡을 수 도 있으니까
문제는 자기 혼자 충분히 고민해서 답할수 있는 문제도 '친구'에게 '상담'
자기보다 못난 '친구'에게 '상담'
예를 들면 멀쩡한 년이 금치산자 같은 친구년한테 돈문제를 상담하는 등
상담을 할거면 좀 제대로 된 사람한테 상담을 받던가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으면 몇날 몇일이 걸려도 혼자 끙끙대며 고민 하던가
자기보다 하등 나을거 없는 사람한테 매달리려는 건지...
어째 글을 쓰다보니 '친구 가려 사겨라' 가 되네
자기한테 독이 된다 싶으면 情도 좋지만 확실하게 끊을 줄도 알아야지
거기에 휩쓸려서 이리 끌려 다니고 저리 끌려 다니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듣기 싫으면 그런소리 안 듣게끔 해야지
"난 정에 약해서..." ???????????
똥 싸고 있네 -_-
정 많은 후배女ㄴ 때문에 보는 내가 속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