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가족사 이야기를 들어볼래.
일단 우리 아버지 이야기를 해야겠네.
우리아버지 정말 무서운 사람이야.
일단 이야기 할꺼는 뒤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안 믿기겠지만 우리아버지 고시 합격자야.
매우 똑똑하신 분이지..그런데.. 문제는 당대 초고의 학자이자 정치가 였던 사람을 테러함으로써
유명해지시지. 그후 또다른 아버지의 아버지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매우 좋아하시고 거의
삼촌 급이던 분을 죽여. 여기 까지는 그래도 남이잖아.. 그 삼촌 격이던 분을 죽일 떄
동생들을 죽여..물론 이복동생이지..뭐 나에게 있어선 작은아버지시지.. 그 싸움이 끝나고 그 후에는
큰 아버지와 싸워..그래도 큰 아버지는 죽이시진 않다라고 그래도 같은 어머니의 형제여서 인가?
그 뒤 둘째 큰아버지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아버지가 실권을 장악하지..
또 시간이 지났어..이번에는 내 친 외삼촌을 죽였어..거기에 큰형이 조금 연관되어 있었지..
말 나온김에 우리 큰형 이야기를 할 께. 우리 큰 형 참으로 개망나니야. 여자를 너무 밝혀.
물론 나도 여자를 싫어하진 않지만. 아까 바지사장인 둘쨰 큰아버지 이야기 했지.. 그 분의
첩을 건드린적도 있고 그 밖에 여러 여자문제를 일으켰지... 게다가 유부녀를 건드렸어.
그렇게 말도 안 듣고 여자를 그리 좋아해도 아버지는 우리 형을 무지 좋아했어. 편애 였지.
열 손가락 꺠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우리 큰 형은 무지 아픈 손가락 이였어. 정말 사고를 많이
쳤지만 아버지는 그 때마다 형을 봐줬어. 근데 앞의 유부녀 때문에 큰일이 터졌지.......
사실 아버지는 큰 형을 용서하려고 했는데..형이 무슨 생각인지 편지를 쓴거야
그 편지 내용이........... "아버지도 여자를 좋아하는데 왜 나는 안돼요?" 그런 내용이야
결국 아버지는 무지 화를 내시며 큰 형을 후계자 자리에서 쫗아내시지. 물론 그 덕에 내가 후계자가 되지만
아참 그 유부녀 사건 때 형이 나에게 한말이 먼지 알아? 그 유부녀 사건을 내가 어버지에게 까발렸데
물론 내가 형에 대해 조금 않좋은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 근데 형이 잘못한 일이고, 우리 아버지 성격을 아니까
나고 한 일이거든. 항간에는 내가 똑똑해서 형이 양보한거라고 하는데,,그건 아니야..내가 죽고난 뒤에 보면
물론 나는 형을 매우 대우해줬어. 형을 죽일 명분도 충분이 있었고 그 뒤에도 형이 무지 사고를 쳤지만
내가 다 뒤에서 봐줬거든. 말이 조금 주제에서 벗어났네. 계속 우리아버지 이야기를 할꼐 두 삼촌이 돌아기신 후
남아있던 다른 외삼촌이 나에게 부탁을 했어. 그냥 들어줄수 있었지만 우리 아버지 성격을 알기에 아버지에게
고했지. 근데 그 작은 사건이 번져서 남은 두 외삼촌마저 돌아가셨어. 그 과정에서 우리 어머니와는 거의
거의 이혼 상태나 다름없이 지냈지. 그래도 여기 까지는 우리아버지가 한 일이고 외삼촌이나 큰 아버지나
가깝긴 하지만 이게 내 불행은 끝이 아니었어..
우리 첫쨰 아들이 문제야..우리 첫쨰아들 큰아버지나, 아버지를 나를 닮았으면 여자를 밝혀야 하는데..
별로 인것 같아..첫 결혼을 했는데.... 그 며느리가 조금 사건을 일으켜 쫗아내지......그 때 참았어야 했어.
아들이 없고 아들이 없어서 이상한 술수를 벌여 쫗아냈는데.. 그 다음 며느리는 ....레즈 비언어있어.
어떻게 해? 또 쫗아냈지. 세번쨰 며느리는 좋았는데..친 손주를 낳다가 죽었어. 근데 사실 이게 문제였지..
나에 비해 너무 늦게 아들을 보았어. 훗날 이 사건이 큰 비극을 가져오지.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죽어서 그 다음 상황을 살아있을 때 못본거야. 내가 죽은 뒤 저승에서 보는데
내가 만약에 살아서 그 상황 봤으면 속이 터졌을 거야. 방금 말한 내 손자를 내 둘째 아들놈이 죽여.
게다가 둘쨰가 셋쪠까지 죽여..우리 아버지는 그래도 이복 형제를 죽인건데.. 그 둘은 친 형제란 말이야
내가 더 빡..아니 화나는 것은 그것을 후원한 사람이 내 큰 형이란 거야. 형은 내게 후계자 자리를 뻇기고
칼을 갈았나봐. 아마 내가 죽은 뒤 상황을 보고 쾌감을 느낀것 같아.
내 이야기가 길었네..그래도 이런 불행한 가족사이데..나는 정말 큰 일을 했어.
내가 무슨 큰을 했냐고..
설마 내가 누군지 모르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