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순신
말이 필요없는 명장. 이 분의 놀라운 점은 아래에 나올 3명 중 가장 연구가 많이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하다 못해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도 아니, 아래에 나올 이성계도 유명하지만 그래도 간혹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진짜 이순신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명장. 그리고 예전부터 미래에도 한국인이 멸종하지 않는 이상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일 사람. 게다가 그런 만큼 연구도 많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결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사실 이정도 위인이면 연구가 되다보면 조금 흠도 발견되는데 거의 없음.그나마 억지로 흠을 잡자면 남솔 정도인데, 조선에서는 지방에 부임시 가족의 수를 제한하는데, 일찍 형을 여윈 탓에 형들의 가족까지 데리고 부임했는데 그 제도에 걸렸죠. 그 때 죄를 받을 지언정, 조카를 버리를 수 없다고 하셨죠. 그게 바로 인간 다운 모습이죠. 다행히 부인 집안이 조금 빵빵해서 다행이었죠. 그리고 전략, 전술 해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장수로서 가장 뛰어난 전술인, 이길 수 있게 전투를 만들고 이긴다. 어떤 사람은 지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며, 까는데 이기는 싸움만 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장수의 능력이죠. 게다가 사실상 한산대첩이후 왜군이 아예 전투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인기 있는 장수는 적은 수로 대군을 이기는 건데, 명량해전에서는 그런 모습 마져 보여줍니다. 그건 정말 더 무서운 게, 영화에서 보듯이, (영화에서는 너프당했죠.) 진짜 통제 상선 한 대로 사실상 전투를 승리하죠.
2. 이성계
사실, 조선을 건국했다는 이미지 그리고 나중에 아들에게 당한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고려의 장수로서 그야말로 엄청난 전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다른 3명보다도 가장 다양한 적과 싸웠습니다. 여진족, 고려반란군, 홍건적, 원나라 군벌, 고려(?) 까지 그야 말로 그 당시 싸울수 있는 거의 모든 세력과 싸워 이겼습니다. 특히 황산 대첩이나 개경 탈환 시 2000명으로 수도를 탈환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나라를 세우는 데는 강력한 무력이 필요하죠. 특히 실록에 나온 활에 대한 무공은 척준경 못지않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조선의 태조이기 때문에 전과가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대단한 전과이죠.
3.유금필
위 2명과는 다르게, 조금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그나마 척준경에 비해서는 인지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나왔으니, 사실 이분 같은 경우 아무래도 한번이 유일한 전국시대라고 부를수 있는 인물이고, 외적과 싸우지 않아 아무래도 인기가 덜하지만 삼년산성에 패한 왕건을 구하거나, 귀양 가서도 후백제군을 격파하는 등 대 전과를 세우죠. 한마다로 후삼국 시대의 전과를 보면 유금필이 끼면 어떻게는 전투를 이긴다. 그 정도의 수준이었죠. 왕건의 후삼국 통일에 가장 큰 공신이었죠.
4. 척준경
사실 위 3명에 비해서 가장 인지도가 적습니다. 물론 친구의 이름 때문에 드라마 되기도 힘들 것 이고, 하지만 기록에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삼국 무쌍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고려사에 기록 자체가 고려가 멸망하기 한참 전이라 따로 왜곡할 필요가 없고, 게다가 반역자 취급을 받아 전공이 과장될 일이 별로 없을 거라고 보죠. 문제는 이자겸의 난의 연루되는 등 정치인으로써 나쁜 선택을 하고 결과 적으로 궁궐을 범해버렸으니, 위 나머지 3명보다 평가가 박한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여진과의 전공은 뛰어나지만 위 3명과는 다르게 어떻게 보면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데는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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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무장이나 강감찬등 유명한 무장이 빠졌는데요.
제가 주관적으로 정한겁니다. 삼국시대는 일부로 배제를 했고,
어쩌다 보니 강감찬등 그런 분이 빠졌는데요. 그분들이 대한하긴하지만
먼가 약간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태클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