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큐즈수 MYPI

스큐즈수
접속 : 5819   Lv. 8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74 명
  • 전체 : 1109113 명
  • Mypi Ver. 0.3.1 β
[일반잡담] 귀양과 지방 근무(좌천?)으로 후손을 힘들게 만든 사람 (1) 2014/10/13 PM 11:18
송강 정철

관찰사로 임명되면 일이나 할것이지
놀러다니며 가사를 씀
-관동별곡
유배가서도 또 가사를 씀
-사미인곡, 속미인곡

그리고 이 가사들은 ...훗날

고등학생에게 큰 재앙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외우게도 시켰다고 하네요..

고전 문학의 난도 최고봉.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당파 싸움이나 탐관오리 짓을 하며
그 당시 백성들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저 3개로 끝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신고

 

돌아온leejh    친구신청

예전에는 외우게도 시켰다고 하네요..//

제가 94학번-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수능을 본 학번입니다.

그 이전 선배들은 학력고사로 시험을 보는 데 이 학력고사가 지금의 공무원 시험 처럼

무조건 닥치고 외워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에 나오는 시, 가사 이런 거 다 외워야 했습니다.

근데 수능이후로는 그런 식으로 공부했다간 시간만 날리는 꼴이 되니....

저로서는 수능이 되니 외울 거 적어져서 좋더군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