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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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아하고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행각을 저질렀지만
(물론 후대의 임해군 막가지는 않았지만)
아들바보인 아버지와
형님을 끝까지 보호하고자 했던 동생덕에 천수를 누림
아버지덕
겉으로는 죽여도 된다는 말을 했지만 츤테레 적으로 보호해줌
페세자 전에는 사고를 쳐도 끝까지 보호 해줌
이해가 어려우면(물론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세종이 왕된 이후에 사고 쳤는데
내가 눈물흔린게 너떄문에 슬퍼서 그런게 아니라 나라가 어리울까봐 그런거야 하면
츤츤거림
양녕대군의 아버지가 영조였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동생 덕
왕조국가의 세자였고 자기보다 왕위계승 서열 높았던 사람이 살기는 어려움
그 이후에도 서열이 더 낮은 사람이 임금이 되기도 하지만 세자 였던 적은 없음.
전통성 때문에 소현세자 후손들이 계속해서 역모에 연류 되기도 했고
하지만 골육상쟁을 부추겨서 자신을 보호해준 동생의 신의를 차버림
이런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너무나도 큰 업적을 쌓아서 인지
왕위를 양보한 성인으로 되어버림
지금도 아직 그 이미지가 남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