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왜들 그렇게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네요. 헐뜯고 까내리고 감정 상하게 해서 좋을 게 뭐 있다고...
서로 중시하는 가치관이 다르면 보는 시각도 다른 법인데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자료와 근거로 설득을 해야지
무지성이니 집앞마당 원자로라느니 비난만...
이게 지성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멍청한 발언인가요?
헐뜯는 단어 빼고 좀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는 없는지...
원전의 폐악 모르는 것 아니고 문제 많은 것 폐기물 처리 어려운 것 다 알지만
전기세 상승은 당장 와닿는 피해이지만(매장운영을 신경써야 하는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려하는 사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지금 정치인들이 잘해야겠고 그럴 수 있도록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선행되어야겠지만)
매립지 예정지역에 반대를 불식할만한 충분한 혜택을 주고,
지금부터라도 사고를 확실히 방지할 수 있도록 기준치 이상의 방어설계 등이 수반되면
운영에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원전을 해야한다면, 전기세 상승폭을 낮출 수 있고,
자연과 대기질 훼손이 적으며 감당 가능한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는 무언가의 대안이 있을까요?
알려주신다면, 그리고 그 정보가 정말 탈원전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납득이 된다면 기꺼이 의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한반도에 원전을 더 지을 땅이 없기에 기존 원전 부지에 원자로를 늘릴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더불어서 정식 방폐장 없으므로 그나마 원자로 자체도 늘릴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원료인 우라늄 역시 해외 수입에 100퍼센트 의존하고 있구요. 모든 걸 따져보면 원전은 결코 값싼 발전이 아닙니다. 잠재적인 재앙만 도사리고 있고, 결코 값싸지도 않은 발전을 왜 늘려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하시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