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오는거 처럼 남한사람으로 위장해서 살고 있는 위장간첩이 지령받고 움직였다는거죠.
그 당시 갑자기 내려와서 터뜨린게 아니고. 아니면 남한 사람이라도 종북세력이 북한이랑 내통해서 지령받고 움직였다든가. 뭐 그런가설인데 그 시절이 어떤시절인데 없는 간첩도 만드는 안기부에서 지령 증거랑 체포된 간첩들 증언도 없이 카더라 처럼만 내려오는거 보면 얼토당토 없는 말이죠.
마이피 주인장님이 말한 북한 개입설을 찾아보면요
위장 간첩 한둘 수준이 아니라 북한의 정규부대 수백명이 내려왔다는 개입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 광주 학살을 한게 우리 공수부대가 아니라 북한군이 그랬다 라고 구라치기 위해 만들어진 설입니다
그리고 그 설은 전두환 측근인 어떤 장교놈이 최초로 지어서 퍼트린거죠
근데 그 이후로 별별 루머에 루머를 더해가며 베리에이션이 생긴게 현재
북한 개입설 자체가 전두환 측근의 군장교가 최초로 지어내 퍼트린 설입니다
그걸 아무런 고민도 없이 뭔가 그럴싸한 심정적 확증으로 믿어버린거죠
왜냐? 우리나라 국군중 최정예 공수부대가 쌩으로 일반 시민을 때려죽였다는게
뇌에서 받아들일수 없는 진실이거든요
그걸 받아들여버리면 전두환은 그야말로 개새끼가 되버리는데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전두환 정권이 개새끼라는걸 못 받아들이는 거에요
그걸 받아들이려면 자기 자신부터 부정해야 하니까요
혹시라도 북한개입설을 조금이라도 믿으시는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18 특집 다큐 3공수, 42년 만의 증언록
https://url.kr/ycd9op
가장 잔인하게 진압했던 3공수 부대원들이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북한군이나 간첩을 잡은 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치밀하게 진압했냐면 미리 대학내에 프락치를 심고 체포해야될 인물을 미리 표시하는 등 진압 전에 이미 민주화운동단체를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이 다큐에 있습니다.
북한군 개입설을 처음 제기한 사람은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본인이었습니다.
광주진압을 기자들 앞에서 설명하는 과정에 처음 북한군개입설을 얘기합니다.
즉 개입설의 출처가 전두환이 처음이고 전두환이 자세한 근거를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개입설은 근거없는 주장이 됩니다.
제가 들은 걸작 대답은 잠수함 타고 남침헀다는거죠.
그 좁은 잠수함에 어떻게 1개 여단급 병력이 타고 오는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