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처음 가보는 거라 두려움이 조금 커서 아침 일찍 출발. 지구력으로 승부한다!
근데 두려움에 먹을 걸 너무 넣어서 사릉역 인근 업힐에서 급후회.
배낭 메고 탄 것도 처음이라...
길은 전체적으로 좋은데 똥 같은 구간이 좀 있네요.
로드는 한강쪽만 타는 걸로..
춘천은 내 의지로 온 건 첨인데 와 좋네요.
의암호와 춘천을 산이 둘러싼 풍경이 인상적.
글로만 보던 병풍처럼 둘러싼 풍경이 이런거구나..
그렇게 집에 도착하고 기절했다고 한다.
춘천 한 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도전과제 완료한 산뜻한 느낌..
하지만 몸은 안 산뜻.. -_-; 온 몸이 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