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거] 눈오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생각나는 감성자극 애니메이션

초속5cm... 특히 그 눈오는 풍경들이 너무 눈에 아른거리네요


ost 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도 정말 듣기 좋았는데,

이노래 작곡가가 어린시절 짝사랑하던 소녀가 죽은뒤 그리워하며 작곡한 노래라고 들어서 더 가슴시렸던.

[매스티]

존나게 대기 타고 환승하고 눈보라를 헤치면서 왔는데ㅠㅠ

내중에 어른 되니 "그딴 거 필요 없다ㅇㅇ'

[Defeat Jackson]

남자녀석도 답답한게 컸죠... 연락도 서서히 끊어버렸고 휴대폰으로도 연락을 할수있는 상황에도 문자만 지웠다 썼다 보내려다가 말다가 수십번 반복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토록 좋아했으면서, 연락하고싶고 다시보고싶으면서도 막상 그러지는 못하는 이뤄질수없는 첫사랑을 표현하려고 한건 알겠는데,

너무 답답했음... 서로 잊질못하면 만나면되지 결국 나중엔 현실에 잘 순응하고 각자 살아가지만

[매스티]

이 사람 작품은 대체로 인생 실전이다ㅇㅇ 을 가르쳐주는 게 많아서ㅋㅋ

[アリス マ?ガトロイド]

사실 저게 다른 소설 3편을 한편처럼 짜깁기한거라서...
원래는 눈보라헤치고 만나는거까지가 한편이죠...

[김뺑이]

전 이 애니를 일본인 친구랑 함께 봤습니다. 남자였는데 제가 일본 남자들 답답하다니까 그게 또 사랑하는 방식중 하나라더군요ㅋ

[안바쁜사람]

마지막에 살짝 울적해지더군요. 남들이 감동적이라던 에어나 클라나드 같은걸 봐도 그냥 아, 감동적이구나 하고 마는데 신카이 감독 작품만 보면 꼭 기분이 뭐랄까...좀 가슴이 쿵쿵 거리면서 기분이 울컥하더군요.

[악사당연의]

이 곡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송송송송]

으아강강가아아아강가악아앙가아악!!!!! 죄송합니다 끝까지 봤는데 또 이러네요

으강ㄴ그낭!!!!

[청오리]

제가 알기론 노래가 사별한 아내에 대한 이야긴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