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퍼스트클래스와 비슷한 재미와 수준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퍼스트클래스를 넘어서진 않습니다.
CG는 굉장합니다. 그리고 액션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대체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기위해 좀 지루하고 정적인 장면이 다소 많아 액션이 부족한거같은 느낌이듭니다.
20세기 폭스사에서 역대 모든 영화통틀어서 전후무후한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됬다면서 이거 흥행못하면 폭스사 문닫아야할지모른다고 까지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부분에대해서는 갸웃합니다.
퍼스트클래스보다 약간 나아간 스케일이지만 그정도로 제작비가 많이투입될정도인가? 싶어요. 구센티넬 로봇을 실물사이즈로 실제제작 한게 아닌이상 캐스팅비로 다나갔지 싶네요.
한줄평 - 돌아온 브라이언싱어의 엑스맨 스토리 재정렬하기. 그리고 감성 엑스맨
ps.
아그리고 4DX 절대비추입니다
입체효과도 좀 애매하고 4DX 로 관람했는데 영화집중을 엄청 방해합니다... 등에서 뭔가 쿡쿡 찌르는효과는 누가 뒤에서 내의자 발로차는거같아서 짜증나고,
앞에서 물분무기 촥 뿌리거나 뭔가 폭발장면에선 화약냄새가 뿌려지는데 그냄새가 자꾸 남아서 그장면은 지나갔는데 남아있는 화약 냄새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집니다
그리고 특히 바람부는 효과에선 천장위에 달린 팬들이 위이이잉 하고 돌아가는데, 이게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해당효과 장면이 나오기전에 미리 팬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장면이 나오기전부터 미리 예고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것도 엄청 시끄럽게요
위이이이이이이잉~~~! (자이제 뭔가바람 부는 효과가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고요 . 그리고 영화 사운드를 묻게할정도로 그 팬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의자 움직이는효과는괜찮은데 그리 격렬한편이 아니라 익사이팅한 편도아니고 그냥 안마 의자기 정도?
대신에 사람들이 앉은자세를 바꿔 앉을때마다 이쪽줄 의자 전체가 같이 흔들려서 불편합니다
아무튼 아이맥스로 보면 최고인데 없으니 그냥 2D 로 보시길. 3D 효과도 별로없습니다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봤을때는 -0-
틈만 나면 칙칙 바람을 날려대는데... 바람보다는 그 소리가 영 거슬려서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