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매일 수십번씩 카톡대화하고
막 이모티콘도 날려가면서 친근하게 카톡 오가는
과후배 혹은 동기 혹은 아는 여자사람 아무나 가 있고
본인이 호감이 있는데 상대방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거같이 느껴진다는 상황에서
중요한 알아야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는 그렇게 친하게 카톡도 하고 연락을 주고받고 마치 1-1로 (어쨋든 갠톡이니까) 친한거같지만
알아보면 나처럼 카톡 갠톡하고 친하게지내는 남자사람이 엄청 많은경우가 있죠
물론 그사실을 인지하고있고 나도 보험용(?) 으로 친해져놓은거고 플랜B 플랜C 비슷하게 친한 다른여자사람이 많으면 관계없는데
해바라기마냥 그녀만 바라보다가 고백했다가 '아 저는 그냥 친한오빠로 생각했는데..' 하고 가차없이 차이고 낙심해서 주변에다가 '어장관리 당했다' 며 말하고다니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분들이 너무많죠
나도 옛날에 그랬으니까 시팔
아무튼 이게 20대 초반 분들한테 많이 나타나는거같은데 특히 남중남고 나온분들... 조심하십쇼 나하고만 친한게 아니에요
나한테 관심도 없는것 같아서 그냥 좋아하기만하고 그런거 말 안하고 지냈는데
걸려서 철벽당함
고백한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으로 마감된 경험이 잇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