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특공대처럼 움직이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국가안전처’ 신설”(국방일보)
-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차원 대형사고를 진두지휘할 컨트롤 타워(가칭 국가안전처)가 국무총리 산하에 만들어 진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문제점으로 지적된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에 대해서는 전담부처를 설치해 사회 재난과 자연재해 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신설되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가칭 ‘국가안전처’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세부적인 기능과 조직 구성 방안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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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사태를 계기로 미국의 재난 안전청, FEMA가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었고, 현재 인터넷 상에 회자되고 있는 수십만 개의 관까지 구비한 수 백 개의 집단수용시설인 FEMA 캠프까지 만들진 것처럼, 이번 세월호 참사가 결국 한국판 FEMA와 한국판 FEMA 캠프의 탄생을 가져올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작년 MBC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에서 보도되기도 했던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연방 재난 관리청)는 현재 미국 전역에 800개 이상의 수용소들(일명 FEMA 캠프)을 만들어 앞으로 있을 급변사태(자연재해, 내전(시민혁명?))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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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각기 다른 이 캠프들 가운데는 한 번에 2백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의 알래스카 FEMA 캠프가 있고, 캠프들마다 한꺼번에 여러 시신들을 처리할 수 있는 수 만에서 수 십만 개의 (일회용) 관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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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산재해 있는 FEMA 수용소와 그곳에 비치된 수십 만개의 관들, 이 관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시신을 한꺼번에 처리하기 만든 것이다. 한 트럭 납품받은 관들을 FEMA 수용소에 전달하고 있다.
FEMA 같은 기관이 한국에도 생긴다면, 비상, 긴급 재난 상황 혹은 구조상황시 처리는 엄청나게 신속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위험한 댓가가 있을수 있습니다
MTV 에서 우회적으로 경고했던 FEMA 비판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