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at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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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초속 5cm ost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1) 2014/09/09 AM 05:43



다시 생각나서 보는 엔딩씬.

지금와서 되짚어보는데,
왜 소년과 소녀는 그냥 좋아하면 좋아하는데로 사귀지않고 결국 따로 떨어져서 서로 안타까워만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영영 남남 이되버린거죠?

편지가 아니더라도 휴대폰메시지를 보낼까 말까를 계속 망설이는 남자애를 보니 연락처를 몰랐던것도 아닌것같은데.

뭐 애니주제가 이루어질수없는 첫사랑이 아픔인건 알겠는데 이건 둘이 너무 답답 수준을 넘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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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여주가 나오질 않아서 여주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남주는 그 만남 이후 전학가고 난 뒤로는 조금씩 마음을 접고 있던 게 아닐까 생각해요. 둘 다 성실해보이는 성격이고, 일하는 모습이 나오거나 궁도부에 들어갔던 모습같은걸 생각하면 자기 일을 뒤로 하고 오로지 서로만을 생각할 수 있었던 건 유년시절..까진 아니고 초등학교 시절정도였던 듯 싶네요. 머리가 커지면서 서로만의 문제가 아닌 여러가지 문제들이 닥쳐왔겠죠 당장 먹고 살 일들이라던가 여러가지...
...라고, 새벽에 마이피 구경하다가 댓글만 달고 도망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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