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윤도현 팬들계시면 이노래 뭔지좀 도와주세요

근데 함정인건

윤도현노래가 아닐수도 있을거같단겁니다


대충노래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느낌이랑 비슷한데,


음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가사가 진짜 애매하게 들리는게 문제입니다..


대충 들린가사들 나열하면 '강물따라~ @@@ 흘러흘러 ~ 가는 세월이란~@@@@ 벌써부터 잊어버렸나~~'

이런식의 가사들이 반복됩니다

대충 기억더듬으면 '봄바람~ 타고 일렁일렁~ 이는 어쩌구~' 이런가사도 있던거같고..


음색은 윤도현이나 강산에 가까운데... 옛날 아버지 컬러링이 이거라서 듣기좋아서 당시에 여쭤보면 "윤도현노래다"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밖에 안나네요..

꼭 다시 찾아서 들어보고싶은데 얼마전 봉구스밥버거 사먹으러 매장들렸다가 저노래가 흘러나와서 바로 다음검색 방금그곡 검색해보고 별걸 다뒤져도 못찾겠더군요..


이렇게 써도 찾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는데 허밍음으로 흥얼거려도 노래찾아주는 앱이나 프로그램 찾아도 이상한 노래만나옴 ㅜㅜ

평생 못찾는건가..

[서든그림]

윤도현 박하사탕 아닐까요

[Defeat Jackson]

아 혹시나햇는데 아니네요...

윤도현처럼 이런 젊은 느낌이 아닌거보니 음색만 비슷하고 다른 옛가수노래인가봅니다

[게임셰프]

혹시 윤도현 사랑했나봐?
그런데 저도 오늘 봉구스밥버거 사먹었는데 ㅋ

[Defeat Jackson]

그노래는 제가 너무잘알아서..

[멸치액젓발사]

박하사탕 맞는듯?

[겜냥이]

가을우체국앞에서?

[루카]

흰수염고래..

[마호로바]

혹시 오늘은 일수도
그런데 윤도현 목소리가 얼핏 들으면 강산에랑 비슷해서 강산에씨 곡일수도 있을 듯

[Defeat Jackson]

아 죄송 ㅠㅠ

뜨거운감자 노래였네요...

제귀가 막귀라서 윤도현이랑 김c 음색도 구분못함..

하필 윤도현노래인줄알고 그렇게찾았는데 윤도현이랑 절친이었던 김c 노래였다니...

뜨거운감자(Hot Potato) - 봄바람 따라간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