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는건 전혀 상관이 없죠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됐든 생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는 그게 아니라도 수두룩하니
문제는 만난뒤의 행동이죠
맘에 안들면 대충 둘러서든지 거절하면 그만인데 무조건 끌려다니기만 하네요
그리고 여자분도 커뮤니티에 본인이 글 올려서 사람 만났다는걸 봐서는 이런데서는 굉장히 적극적인데 왜 남자들한테 저렇게 수동적인지 뭔가 특이한 분 같음
그다지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어째 너무 끼어드시는 느낌이.....
진짜 잘못하면 더러운 상황이 올수 있는데 남 연애사에 끼어드는건 별로라고 봅니다
조언이나 도움을 요청시 적절히 해주는거면 모를까 자발적으로 너무 나서서 끼어들면
나중에 되려 당사자한테 욕먹는 경우도 있어요
간섭하는 남자분이 착각하는게, 모든 여자 한테 욕심 있는것 아닌가요?
그러지 않고서야 너무 깊게 관여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만?
본인이 사귀어? 줄것이 아니라면요...
딱 저 심리 마치 본인의 여자는 아니지만, 남의 남자에게 주기 싫어하는
그런 심보로 보입니다만...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잘 사는 사람은 잘살아요..
그냥 잘 알고 지내다가, 또는 소개 받아서 8년 사귀어도 헤어지고
6개월도 만난지 안된 남자랑 결혼하는 여성분도 있었습니다..(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