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차례의 시도로 제319회차 로또 1등에 중복 당첨돼 42억7130만원의 행운을 안은 주인공 A씨의 비결(?)은 ‘마킹(Markingㆍ기입) 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5번과 8번, 22번, 28번, 33번, 마지막으로 42번. 이렇게 한 게임 써넣고서 끝 42번을 43번으로 바꿔 한번 더 써넣으려고 했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똑같은 6자리 숫자를 또 써넣었다”며
“그런데 그 두 게임이 1등에 중복 당첨됐다”고 말했다.
A씨의 당첨금 수령을 도운 농협 본점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A씨는 대구에 사는 50대 후반의 남성이었다, 그는 로또 복권을 사기 전에 특별한 꿈은 꾸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될놈될 종결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