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트북에 매크로 설정해 놓고 24시간 정도 돌렸는데
오늘 아침에 매크로 끄고 인터넷 창을 열었더니, 창을 띄웠는데도 뒤에 바탕화면이 보이는거 있죠?
처음에 "뭐지... 왜 갑자기 인터넷 창이 투명해졌지?"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열어봤는데, 그것도 바탕화면이 보임 ㄷㄷ
알고보니 번인(burn-in) 현상이더군요. 모니터에 한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보여지면 그 이미지가 모니터에 찍히게 되는 현상...
비싼 게이밍 노트북인지라 기겁해서 구글에 여기저기 복구 방법을 찾아보다가, 다색의 움직이는 화면보호기를 장시간 돌리면 된다고해서 12시간 돌렸더니 지금 확인해보니 다행히 95% 원상 복구가 되었네요...
화면보호기를 쓰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