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슬픈건 피케티에 따르면 2차 대전 이후 전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중류층이 흥했던 그 시기가 인류 전체의 역사로 봤을때 이상한 시기였다고 말을 하죠. 인류의 대부분은 양극화가 극심한 시대...(예전 중세이전 계급제를 제외하고도 산업화 이후 근대때도 양극화는 마찬가지..ㅠㅠ)
그래서 여러모로 더 암울함
시스// 네, 정말요
저도 느꼈던 게 역사를 보다 보니, 미국의 역사에서도 그때처럼 행복하고 잘살았던 때가 없던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지금보면 호황기였던 때를 그때는 불경기라고 징징댔으니..
오히려 그 때가 인류 역사상 예외적인 때였다면
앞으로도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고 추구해 왔던 이상적인 가치가 현실적인 장벽에 의해 부정당하고 모욕받고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것 같아요..
개개인의 삶은 팍팍 하겠구요
트럼프가 우려되는게 MB때의 우리나라처럼
현재 미국 국회 과반수가 공화당이 쥐고 있고 대통령도 트럼프고
지지율도 폭발적임...이런 삼박자인데 뭔들 못하겠음...경제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게 미국이 보호무역조취로
해외에서의 영향력을 포기하는 대신에 중국처럼 내수 살리기에 들어가고 그 여파가 전세계 수출에 악영향 준다 이게 가장크죠...
좀 더 설득력있던 분석은
기존 미국 민주당 지지 주였던 곳에서도 공장들의 중국 이전으로 실업자가 많이 늘어났고
여기서 민주당 표가 엄청 줄어버렸다 하더군요
과연 오바마정권이 아닌 공화당정권이었다면 이 사람들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이것도 요인중 하나일수 있을거 같네요
기존 여론조사 때문에 실제 지지도를 우리도 대부분의 사람도 못 봤던게 컸던거 같습니당
솔직히 힐러리가 트럼프보다 낫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힘듭니다.
이번 미국 대선이 좀 재미 있는게, 트럼프는 공화당 간판 달고 나왔지만 네오콘이나 군산복합쪽 장사꾼들이랑 줄이 없고,
힐러리는 민주당 간판이지만 어떻게든 대통령 한 번 해보겠다고 지금까지 해온 짓들이 있기 때문에
당선되면 아들 부시급으로 자기 지지자들 배 채워주기 위해서 막장짓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누가 그랬던가요, 김무성하고 박영선이 나오면 박영선을 찍을 거냐고.
솔직히... 찍겠다고 말은 못 하겠더군요. 뭐, 그런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트럼프하고 힐러리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능력을 떠나서 인성부터가 다른데...
그리고 능력면에서도 트럼프는 전혀 경험 없는 사람이고 힐러리는 그래도 오랫동안 정치 해온 사람인데...
어떤 제정신인 사람이 멕시코 벽을 만들자고 하겠어요... 4대강은 그나마 효과가 어느정도 미지수였다고 쳐도 벽은 효과 0에 비싸기만 한건데... 예전에 지은 펜스도 무용지물이라고 결론 났고, 불법이민자들의 50%가 넘게 공항이나 자동차 통해 합법으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70억 인구의 절반은 절대적으로 인간이하 입니다
미국건 일본이건 한국이건 그 어느 나라건 인간이하의 쓰레기들이 절반이상을 차지하죠
쪽빠리들이 유독 쓰레기라 전범들 빨아재끼는것도 아니고
미국양놈들이 특별해서 전범자 부시일가를 3번이나 대통령 뽑아준것도 아니며
독일놈들이 정말 우월한 민족들이라 세계대전 일으킨것도 아니죠
그냥 70인구의 절반이 적대적인 인간이하의 쓰레기일뿐
나머지 사람들은 그 쓰레기들때문에 고통받고 극소수의 기회주의자들이 뽕뽑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