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리버럴쪽 문제 많은건 하루이틀 일도 아닙니다만... 당연히 코비드 문제가 있지만 CNN를 비롯한 민주당 리버럴쪽 미국 언론에서는 상황을 더 과장시키는 측면도 부정할수 없죠, 왜냐 그게 트럼프한테 최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선거전에 민주당 친화적인 언론들에서 후보자 지지율 여론조사 어떻게 나왔었는지 그후에도 트럼프 탄핵건을 비롯한 건들에 대해 민주당 친화적인 언론들이 어떤식으로 보도를 했는지 생각해보면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지율에 대한 설문조사도 믿음이 안갈수 밖에 없겠죠 . --
그리고 물론 모두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로 미국에서 실현되려면 돈이 한두푼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5트릴리온이 넘게 들어 간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그럼 그 돈은 어디서 충당할까요? 게다가 그런 복지 혜택들을 불법체류자와 불법 이민자들한테까지 허락해야 된다는 말까지 꺼냈던 민주당쪽 후보도 있었죠... 어거지로 부자들 재산 싸그리 압류해서 처음 1~2년 정도는 버틸수 있다고 하면 그 다음년도에는? 그돈 어디서 충당할까요? -_-
버니를 비롯한 민주당쪽의 각종 복지 혜택들은 금전 감각과 현실감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고개를 설례설례 저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현실성이 있는게 캐나다식의 의료보험을 따라가는 방법인데 캐나다 의료보험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처참한 수준을 보면 그런말 못하죠.
그래서 현재로선 가장 현실성 있는 방안은 불필요하게 복잡한 의료 체계를 개선해서 중간에서 이득챙키는 인간들을 배제하고 의료서비스들간의 경쟁을 유도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하는 방법인데.. 아마존, 구글들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움직이고 있으니 어느정도 기대는 할수 있다고 봐야 겠네요.
그게 아니라 강제적으로 미국 국민 모두에게 무언가를 강요하는 방법은 미국에서는 안먹힙니다. -- 오바마 케어 같은 경우도 강제적으로 모두가 의료보험을 들게 만들어서 빈곤층을 살짝 벗어났던 사람들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을 쓸 기회가 없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오바마케어의 엄청난 요금으로 인해 보험을 안들려고 하니 의료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벌금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종교단체에서 파는 명목만 보험같은
저질 보험상품을 구매한 사람들도 있었죠. -- 그나마 트럼프 오면서 오바마케어의 강제성은 사라졌으니 다행인듯.. 미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의 개념과 미국 사정을 모르면서 저런거 보며 비웃기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정작 진짜 우물안 개구리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5트릴리온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는 모르겠는데, Medicare for All 자체가 불필요하게 복잡한 의료 체계를 배제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보다 더 싸게 먹힙니다. 불법체류자는 별개로 의논할 문제이긴한데, 이미 불법 이민자들이 의료혜택을 못 받다가 늦게 응급실 이용하는 바람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넘겨지는것도 생각하셔야죠.
캐나다 의료보험이 처참하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제가 미국 보험과 캐나다 보험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면 100번 캐나다 택합니다.
그리고 지금 트럼프가 자꾸 코비드19를 과소평가하는 바람에 미국 의료인들까지도 아직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계속 끼부리면 현재 이탈리아꼴 날걸요?
https://www.youtube.com/watch?v=q2jijuj1ysw
유니버셜 헬스케어... 저게 10년전 클립인데 지금도 수준이 비슷하다죠.... 웃긴건 캐나다 헬스케어 좋다는 사람중에 정작 캐나다에서 살아본 사람은 찾기 힘들다는것.. 이건 흡사 버니따라서 소셜리즘 최고 라고 외치는거 박수치며 좋다는 사람들중에 정작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아본 사람은 찾기 힘든 경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정작 사회주의, 전체주의 국가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온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며 고개를 설례설례 젓는 판국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코비드를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건 실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미국 좌파 언론에서 필요 이상으로 사태를 과장 시키는걸 보며 거기에 크게 동요될 필요도 없다는 생각입니다만.. 이건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를테니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겠죠..
coffi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