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 a Tale of Melodies]
드라마/로맨스 12화(完)
memories의 두 번째 이야기 Melodies편입니다.
[ef - a Tale of Melodies]는 memories의 후속편으로 미래이야기와 과거이야기가 교차하니
memories 이야기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을 겁니다.
혹시나 ef 시리즈를 보신다면 Melodies 이야기를 먼저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Melodies의 이야기는
memories의 나온 정체불명 소녀
오토와 학원학생 교복을 입고 주인공에게 좋은 말들을 해주며 어디선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소녀
'아마미야 유코'와 치히로(memories의 히로인)를 보살피며 렌지에게 충고를 해줬던
'히무라 유우'에 이야기와
케이(memories의 히로인)의 후배였던 '하야마 미즈키'가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
프로 바이올리니스트인 '쿠제 슈이치'를 만나게 되고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미야 유코 & 히무라 유우의 이야기는 memories 뒷이야기가 아닌 학생 시절의 이야기로
과거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시점(memories의 미래이야기)인 미즈키와 슈이치 & 과거이야기 유코와 우유입니다.
memories에서의 전개처럼 2가지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며 하나의 내용 전개가 고조됨에 따라
다른 이야기로 바뀌는 연출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만 재밌는 게 아니라 두 가지 이야기 모두 다 만족했습니다.
ef의 이야기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과장된 이야기임은 틀림없습니다.
장르가 드라마이고 애니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은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렇기에 나올 수 있는 가슴 아픈 장면과 가슴 따듯해지는 장면은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memories를 리뷰하면서 "내용의 불편했고 그렇기에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리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추천수는 많았던 애니인 만큼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미리 말해두고 싶습니다.
요즘 대부분 로맨스의 장르는 코믹요소가 많아 가볍게 볼 수 있고 추천할 수 있는 코믹스/애니가 많았지만
ef 시리즈는 드라마로 무게감이 많았기에 선뜻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로선 미스테리 장르만큼 굉장히 몰입도가 많았고 감동 받은 장면이 많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점을 미리 말해두고 싶습니다.
[ef - a Tale of Melodi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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