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비트(Angel Beats!)
판타지/액션/학원물, 13화(完)
주인공 '오토나시'가 깨어난 곳은 어느 학교 앞
자신의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 앞에 나타난 히로인 '유리'
유리 曰 : "정신이 들었어? '죽을성 싶으냐' 전선의 온 걸 환영해"
이곳을 죽은 자의 세계라고 설명하고 천사를 죽이려는 유리
천사로 보이는 소녀를 구해 주려다 되려 칼에 찔린 오토나시
엔젤비트는 주인공 오토나시는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그녀(유리)를 주축으로 한
사후세계전선(SSS), 천사의 대항하기 위한 조직에 합류되어 흘러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캐릭터 설명
엔젤비트의 주인공 '오토나시'
사후세계전선의 리더 '유리'(별명은 유리펫)
사후세계전선과 대치되는 천사('타치바나 카나데')
그 외 친구들..
처음 [엔젤비트]를 접했을 땐 터미네이터 보는 줄 알았습니다.
총 난사를 하든 폭탄을 던지든 무덤덤하게 걸어오며 싸우는 카나데
이렇게까지 싸우면서 얻는 게 식권 -_-;;
그저 액션이라고 생각했던 이 애니는 액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개그요소와 잔잔한 감동요소가 더해 애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그가 나올 줄 몰랐는데..?
큰 이야기가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주인공이 잃어버렸던 과거와
조연들이 가지고 있던 과거를 보여주는 [엔젤비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죽은 세계에서 미련이 없어졌을 때 사라지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이 밀려와 정말 좋았습니다.
SSS의 밴드 소속'이와사와'
'유이' 억지감동의 희생양이라고 하지만 나름 만족했던 연출입니다.
하나의 화가 개그&감동이 교차하며 웃고 가슴 아프고 하기가 싶지가 않은데..
그런 면에선 드라마 [그대 웃어요] 이후로는 처음이네요.
많은 분들이 인셉션의 비유하며 사후세계 시스템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하셨습니다.
저 역시 전부 이해한 건 아닙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하는 것이 많네요.
앞으로 나올 것도 많고 찾아볼 것도 많아 13화가 끝이 났지만 생각할 것이 많이 아직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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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야 상관없고 무조건 카나데 찬양!
라는 글도 봤습니다..
방영 당시 카나데 인기 많았나 보네요?
[엔젤비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