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학원물/판타지, 26화(完)
14~26화(2기 完)
저번 리뷰했던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두 번째 이야기 줄여서 [로자뱀]의 2기입니다.
1기에서 적지 않은 실망을 했기에 기대감은 없었지만 의외로 큰소리로 웃었다는 점이 새삼 놀랍습니다.
첫 시작은 1기와 비슷한 연출
버스기사 曰 : "요카이 학교는 요괴에 의한 요괴를 위한 학교다. 조심해야 한다."
이번엔 모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부딪힌 주인공 '아오노 츠쿠네'
2기와 1기의 다른 점은 역시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학년이 바뀐 점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입니다.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그녀
이유인즉슨 모카와 관련된 또 하나의 뱀파이어!
1기가 끝이 날 무렵 등장했던 루비도 요카이 학원에 새롭게 합류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한층 더 강해진 개그요소와 츠쿠네를 향한 일행들의 애정, 그리고 질투
잘못된 애정과 질투(?)가 때론 진지한 싸움이 되기도 합니다. --;
얘네들 서로 진짜로 죽이려 하고 있어..
하지만 이런 모습은 꽤 귀여운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설녀인 미조레의 어머니와 마녀인 유카리의 어머니 그리고 서큐버스 크루무의 어머니까지 등장
어머니의 등장, 너무나도 재미있었던 부분입니다.
귀여운 모습을 담은 2기의 아이캣치 영상
[로자뱀] 1기를 리뷰하면서 노래와 관련된 리플이 있었습니다.
1기에서의 OP,ED은 크게 관심 있진 않았지만 2기에서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3D기법을 활용하여 각 캐릭터가 무대에서 춤을추며 노래하는 영상미가 돋보이던 OP
노래의 주인공은 인기성우 '미즈키나나'(아카시야 모카)
보여주는 서비스도 개그도 사랑도 질투도 오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로자뱀]의 2기입니다.
아쉬운 점을 뽑자면 원작인 코믹스의 드라마적 요소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지만
그러한 요소들을(특히 1기) 2기에서의 재미있는 오리지널 이야기로 승화시켰다는 점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2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