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어울리는 애니
건강 전라계 수영부 우미쇼입니다.
건강 전라계 수영부 우미쇼, 학원/코미디/로맨스, 13화(完)
사실 작년에 보려던 애니었지만 여름이라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뒤로 밀었다가 올해 여름 보게 됐습니다.
(작년엔 여름엔 여행이라는 테마로
엘리스와 리리아라는 작품을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여름 여행에 보기 좋았다고 생각했던
엘리스와 리리아 中)
건강 전라계 수영부 우미쇼는
바다에 띄어놓은 집으로 여러 여행을 하다가 우미네코의 정착한 초록 머리
니나가와 아무로(와 그녀의 아버지)가
우미네코의 우미상고로 전학을 오며 수영부(우미쇼)의 가입,
주인공
오키우라 카나메와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수영 대회의 청춘이 담긴 이야기가 이 애니의 주 전개입니다.
때로는 재미있는 웃음으로 때로는 진지한 드라마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수영부 일동들의 청춘 드라마
개인적으론 정말 유쾌한 작품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귀여움 + 활기찬 표정 + 민폐는
하늘 가는대로의 히로인,
아케노 미호시를 보는 듯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망상녀도 빠질 수 없는 개그 존재감
오프닝, 엔딩도 스킵하기엔 너무나도 듣기 좋았던 노래
나름 서비스도 개그도 쏠쏠하므로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 서비스와 개그가 단점이 될 수도 있을 법한 애니이기에 강력추천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이니깐!!
아무로의 성우가 토요사키 아키이니깐!!
아무로의 민폐가 귀여우니깐!!
그러니깐
건강 전라계 수영부 우미쇼입니다.
적당히 볼만한 만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