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도에 한참 사고 있는 만화책이 많아
두 달에 한 번씩 틈틈이 사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없네요.
최근 만화책을 빌리는 곳도 많이 사라지다 보니 어떤 만화가 재미있는지
어떤 만화가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 최근 구입하는 만화는 다 애니로 먼저 접하게 되더라고요.
대부분 만화가 완결되니 어느새 사고 있는 만화책도 줄어들고
최근 구입한 만화책
= 워킹, 침략! 오징어 소녀, 하늘 가는대로
애니로 먼저 접한 만화가 돼버렸습니다.
한 번 사고 1년 동안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요츠바랑과 하늘 가는대로는 돈 걱정 없고
워킹과 침략! 오징어 소녀의 경우도 어느새 현지 단행본을 따라잡았는지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러저러 잡담이 길었는데 "새로운 만화책을 사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을 해서
애니화가 되지 않은 작품 황혼소녀X암네지아
최근 인터넷 어느 블로그에서 앞 내용을 조금 접한 만화책인데.. 이거 꽤 재밌네요?
대략적인 개요는
자신이 어떠한 이유로 죽었는지 모르면서 학교에 떠도는 귀신 소녀 유코
그러한 유코가 주인공과 만나 기억을 찾아내려고 학교의 전설을 파헤치며 여러 오컬트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학교 내 전설을 파헤칠때마다 유코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게 되고
슬픈 드라마, 혹은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게 이 만화의 포인트
아무튼 이 책도 빨리 완결될 것 같고 2권이 나올 때까지 시간 많이 잡아 먹을텐데..
최근 중대 발표가 있던 작품이라 이게 괜히 또 애니화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현실은 "드라마CD화가 아닐까?"라고 생각은 해도 아무튼 사서 보는 만화책이 뭔 발표를 한다니깐 설레네요.)
여튼 그림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