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의 블랙스미스, 판타지/액션 12화(完)
라이트 노벨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성검의 블랙스미스의 TVA입니다.
중세시대를 바탕으로 성검의 존재와 악마의 존재로 하여 매우 흥미로운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오랜만에 스트레이트로 달렸습니다.
검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출, 캐릭터의 움직임, 화려한 액션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회장님은 메이드사마를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게 이 작품의 히로인을 맡은 세실리 캠밸의 성우(CV 후지무라 아유미)가 회장님의 메이드사마의 히로인 아유자와 미사키와 같다는 점과
두 작품 모두 능력 있는 남여 주인공을 토대로
여주인공은 평상시엔 강인하지만, 실전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기에 남주인공이 붙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 밸의 얼굴 표정부터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왕도(?) + 전형적인 중세시대 판타지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목의 내용이 이 작품을 보며 느낀 점이라 할 수 있겠고
회장님의 메이드사마에서의 미사키의 존재감처럼
"성검의 블랙스미스의 작품 속 캠밸의 포지션 또한 미사키급의 파급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해봅니다.
캠밸이 귀엽지 않았다면 "과연 내가 이 작품을 끝까지 볼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아주 살짝 들기도 했네요.(이 작품이 재미없다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