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었다고 난 생각 했나봐 내 마음조차 날 속였었나봐
마주보던 날들 함께 웃었던 애기 따뜻했던 그 공기까지도
참 선명하게 다 남아있나봐 단 하나도 잊을 수가 없나봐
그만하고 됐다고 임 바보 같다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이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참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나 또 기대하고 또 무너지는 나
미련두지 말자고 이제 그만 하자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나 없이 잘 지내지 말아줘 내가 없이도 행보가지는 마
나처럼 그리워 울고 잠 못 드는 밤에 나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이렇게라도 널 찾고 싶어 이렇게라도 널 볼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기도라도 할수있어 행복이 반으로 줄어도 괜찮아
나에게 올거야 넌 내게 돌아 올거야 니가 있던 그 자리 나의 가슴 속으로
다른 사랑할 수 없는 나인가 봐니가 전부인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