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큐브!,
청춘/스포츠/러브/코미디
<
제 15회 전격소설 은상 수상작!>
2011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로큐브!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할 당시에는
"꼬맹이들 농구 하는 작품에는 관심 없다"의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넘겨버렸던 작품입니다.
시간이 지나 2012년 이 애니메이션의 감상평을 듣고 뒤늦게 봤습니다만
이거 의외로 재밌더라고요?
전체적인 로큐브의 이야기는
<농구를 할 수 없게 된 주인공이 농구를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을 만나 코치가 되어 농구를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을 구입하게 된 계기라면
농구를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농구를 포기하려던 학생을 만나
코치와 제자, 은인과 은인이 되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가며 성장하는 청춘 스토리
애니메이션 2화, 바로 이 장면에서 느낀 점이 많았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이 소설만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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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현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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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어 라이브 (국내 미출간)
이 두 가지 목록에서 로큐브가 갑자기 추가될 줄은 이때는 정말 몰랐는데 말이죠.
2월, 이 작품을 구입하고 1권 리뷰를 남긴 바 있으며 역자 후기에도 나온 것처럼
저 역시
"로리콘을 생각했던 이 책에서 열혈/청춘을 느낄 수 있었다"입니다.
그만큼 청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나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지만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라는 소재로 작품 내에서도 주인공을 "로리콘"이라고 치부하는 연출도 많고
등장인물들이 목욕을 한다거나 옷이 벗겨진다거나 하는 식에 에로한 부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최신 권으로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에로연출이
작가의 본심이 드러나는 건지? 아니면 편집장에 횡포인지?
얼마 전까진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었던 책이 요즘 들어 추천하기 무안해지는 책이 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