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어린이 사라진 후 한동안 아이패드로만 즐겼던
유비트를 오랜만에 즐기게 되었습니다.
꿈어린이 사라진 이후 근처 어택이라는 오락실이 크게 생겼네요.
유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비트 기판이 설치된 기판을 집 근처로 찾아보니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순서대로 TUNE
그럭저럭 많이 즐겨던 곡인지 좋은 점수가 나왔네요.
1년 전 인천 펀스퀘어에서 즐기고 기판이 사라진 이후 기록이 사라졌던
리플레비트입니다.
시즌2인
라임 라이트가 나왔어도 유비트보다 즐기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는 탓인지
리듬게임 전문 오락실이 아니고는 보기 어려운 게임기가 여기 있네요.
새 아이디를 만들고 첫 게임을 하는데 왠지 모를 억울함..
그동안 내 기록은 다 사라지고 이게 뭐냐 -_-;;
전 마크로 설정했던
Wuv ・∀ ・ 이 두 가지 곡을 처음 즐기게 되니 꽤 좋은 점수가 나왔네요.
유비트에 있던 곡들과 전 주곡이었던
수퍼 드라이버를 즐겼고
슈타인즈 게이트라는 애니메이션 노래도 플레이 해봤으나
리듬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생각보단 저조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풀콤보 나온 게 신기할 정도;;
Sound Voltex Booth라는 게임이 유이아나를 통해 새로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아이디를 만들고 비밀번호를 만들고..
이 게임은 이런 게임이에요.
네 가지의 기본 패널과 두 가지에 동시 패널 + 움직이는 조절 패널 2개
듀토리얼을 하고 싶었으나 그런 게 없었습니다.
네. 정말 불친절한 게임이었어요. 그리고 어려웠습니다 ㅠㅠ
유비트와 리플렉비트로 리듬게임을 접했던
저로선 같은 코나미 게임이니 어느 정도 익숙할거라 생각했던 거와 달리 .....
결과는 처참하게 D입니다.
(처음부터 요시닭 곡과 레벨 6을 선택한 내가 바보)
레벨 2 아무거나 선택하고 결과는 AA
아는 곡을 찾아 여러 가지를 선택해봤는데
알비다 초보 모드가 여기 있네요.
Sound Voltex Booth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웠습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난이도라고 할까..
기본적인 4가지 패널과 두 가지 보조 패널은 쉽지만 움직이는 패널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걸 또 클리어 하는 사람이 많으니 신기해요. 사람이란 한계가 없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