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학생회 주최로 열린 사교 댄스
여러 히로인과 춤을 춘 주인공 하지만 그 안에 여동생이 있었다?!
여러모로 휙휙 지나갔던 2화입니다.
갑자기 미즈타니 이쿠츠라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밝혀지며(보는 사람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여자 아나랄까봐 서비스신 또한 메인 히로인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양을 보여주네요.
이번 2화에 주요한 장면입니다.
중요하든 안 하던 저에겐 굉장히 웃겼던 연출 중 하나였습니다.
마치 모 요리 만화에 음식을 조리하며 빛이 나오는 것과 시식하는 사람이 놀라는 것 마냥
춤을 추는 주인공과 히로인이 서로의 기술명을 부르고 춤을 바라보는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 연출에 난데없이 댄스 배틀 애니가 되어가는 듯해 엄청나게 웃었던 장면입니다.
히로인에 "지지 않아!"가 나올법한 대사들이 순간 "이거 뭐하는 거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생을 찾는 연출로는 정말 중요했던 장면이라 보는데..
1. 이 마법사 코스프레녀는 주인공보다 한 학년 위인 3학년인 것과
2. 제목에 여동생과 월야의 댄스
3. 여동생과 전화통화 중 "오늘 댄스 파티 엄청 즐거웠어요."를 유추해볼 땐
코스프레녀는 여동생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