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나타내는 연출과 함께 끝이 나버린 10화의 뒷이야기
교통사고는 면했지만 자신(치사토)을 두고 오오지마가 멀리 떠나버릴 거란 생각과
그동안의 내용으로 하여금 조금은 안타까운 분위기로 이어졌던 이번 10화 착종!입니다.
카나와 선거와 관련하여 SPY라던가 여러 가지 키워드가 나온 가운데 그동안 나온 복선도
슬슬 정리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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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좋아했던 치사토의 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죽자
그것이 자신의 트라우마가 되어 주인공 오오지마를 동생 대신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그러한 일들이
오오지마에게 잘못된 연애감정(?)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일어난 일들
만약 치사토가 자신을 바로 잡고 주인공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해피엔딩이고
그럭저럭 다행이지마는 그렇지도 않는다면 주변 인물들이
괜한 치사토 때문에 포기하는 거네요?
치사토가 욕먹는 히로인인지 이젠 알 것 같습니다.
곁에 있어준다는 약속을 보면 그래도 오오지마는 치사토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만..
이렇게 치사토만 나쁘게 보이고 끝낼 수는 없잖아요?
은근히 슈레기라고 까이는 작품(미연시 원작 애니화라는 편견이 작용을 한듯)
그나저나 미후유랑 사츠키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