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광고의 출처는 시드노벨입니다.
1. 프롤로그
제목과 개요부터 말 많은 작품이죠.
오해 에피소드를 동반하여 일어나는 하렘 수라장 이벤트가 주요 되는 작품입니다.
는 지난 1권에서도 소개했던 글입니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에 등장했던 히로인 3명에 추가 히로인 두 명이 더 등장하여
사랑과 거짓말의 수라장 미스터리 하렘 러브 코미디를
선보이는 것이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1권의 일어났던 사건들이 끝이 나며 마지막 복선으로 등장했던 또 한 명의 그녀의 등장
ㄴ이번엔 진짜 여자친구!?
기억을 잃기전부터 동거를 약속했던 새로운 그녀(여자친구) 서린의 등장
게다가 이성 관계에 문란함을 오해하여 나를 갱생 시키겠다며 찾아오는 부반장 채송화
2. 매력적인 캐릭터, 몰입도 높은 문장
ㄴ375P의 긴 문장으로 1권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루어집니다.
대략적인 시퀀스가 1권과 비슷하기에 1권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이번 2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반대로 1권을 재미없게 읽으셨다면 이번 2권도 "글쎄.."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1권에는 살짝 아쉬웠던 일러스트도 이번엔 다들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나왔다는 점에선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3. 단점?
사건이 시작하는 "주인공 안경현이 기억을 잃기전 히로인과 어떠한 일들이 있었나?"
사건이 해결되는 "그렇다면 히로인은 왜 이러한 모습을 보인 걸까?
앞서 말한 대로 시퀀스가 비슷하다고 느낀 점에 대해 이번 2권에서도 그와 비슷한 느낌을 조금은 없지는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빠른 인정을 통해 분위기가 급 반전되었던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재미없었던 건 아니고요.)
4. 마무리
1권을 재미있게 읽은 만큼 이번 2권 역시 만족하였습니다..
유유유의 우물쭈물하는 행동들은 1권에 이어 엄청나게 귀여웠고 한가련의 에로드립은
어이가 없지마는 참 웃었네요.
새롭게 등장했던 서린의 이야기와 채송화로 시작했던 오해 에피소드 또한 참 재미있었습니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작품의 시작과 끝이 깔끔했고 추가 에필로그로 등장한 새로운 그녀의 언급에 놀라기도 했으니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3자의 언급도 이제는 놓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렘으로 이루어진 러브/코미디이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도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