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화 사쿠라장의 성실한 그녀에서 다루어진 이야기의 후편입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나나미
너무나도 무리한 탓에 오디션 발표회 시험 당일 몸 상태는 최악
마시로의 대뷔와 나나미의 발표회 10일에 내용이 담겨 있었던 이번 6화 비 온 뒤의 푸름입니다.
마시로가 나나미를 끌고 가는 모습
나나미가 좌절했던 모습은 정말 쓸쓸하면서도 가슴 아픈, 멋있는 연출이라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J.C.STAFF가 이번에 맡은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를 토라도라에 이어
또 한 번의 러브/코미디/드라마 붐을 만들자는 다짐으로 더 열심히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로 나온 캐릭터 유우코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내용에
언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 나나미의 이야기는 원작 소설 2권 2/3 지점에서 마무리가 된 상태라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을뿐더러
원작 5권, 배경으로는 겨울에 등장해야 할 유우코가
벌써 등장함에 따라 어떠한 오리지널 이야기로 원작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앞으로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