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능력자 X 서큐버스 X 마법소녀 X 삼신(三神)의 평범부 활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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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창 생활을 보내고 있던 고교생 유진에게 나타난 서큐버스 시리하
유진의 평범함을 모티브로 삼아 협박을 가한 후 협력하게 하여 떠들썩한 평범부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유진 曰 : "반드시 이 부를 망치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되찾겠어!"
하지만 그의 다짐과는 달리 서큐버스 소녀뿐만 아니라 마법소녀에 삼신(三神)까지 꼬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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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전략!! (패러디?)
Q. 왜 생존전략이라는 단어가 나왔을까요?
ㄴ A. 이 책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조금 뜬금 없기도 했던 생존전략이었습니다.
생존전략이라는 단어는 애니메이션 돌아가는 펭귄드럼(2011년 작품)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작품에는 무수한 패러디가 나옵니다.
평범하지 않은 그, 그녀들의 동아리 활동은 어쩐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NT노벨)
SOS단을 떠올리게 하고 그러한 부분에서 평범부의 메인 히로인 시리하는
"세상을 오지게 떠들썩하게 만드는.." 통칭 SOS단의 약자를 외치면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서큐버스라는 악마인 그녀가 "왜 지구에 왔는가?"에 대한
답변의 시초도 "토라도라!(EX노벨)가 너무 재미있어서"라는 말도 안 돼는 이유 -_-;;
3. 평범하게 청춘을 즐기자.
조용히 학교에 다니면 되는 것을 왜 평범부(동아리)까지 만들면서까지 활동하는 것일까요?
책을 읽기 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주제로 펼쳐지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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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지내고 싶어도 언젠간 남에게 정체를 탈로 날 수 있는 그녀들의 평범하지 않은 생활 패턴
서큐버스와 마법소녀 그리고 삼신(三神)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고민을 통하여
평범한 인간이 아닌 그녀들에게 있어서는 평범함을 배우는 것이 제일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메인 히로인 시리하의 내용이 지금 1권에서 드러났다면 나머지 마법소녀와 삼신(三神)의 관한 일면과 추가 히로인의 대한 이야기는 차후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평범함을 제일로 생각하던 유진(초능력자)의 이야기도
조금씩 복선으로서 드러나고 이야기가 드러나겠죠.
슈라바라(J노블)라는 작품을 통하여 거짓연애의 대한 트렌드를 짚어보왔다면
이번엔 동아리 활동의 대한 트랜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거짓 연애라는 소재보다 많이 쓰이는 소재이기도 하죠.
최근 라노벨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방영작인 나는 친구가 적다. 와
GJ부,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도 동아리 활동이 있네요.
4.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모르는 건가요?!(패러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노블엔진/2013. 01월 신작)이라는
작품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작품의 히로인 나츠카와 마스즈는 엄청난 죠죠 시리즈의 팬입니다.
(흔히 죠죠 시리즈의 팬은 죠죠러라고 말하나 봐요.)
그만큼 죠죠의 관한 패러디가 많이 나오면서 웃음을 유발시키거나
긴장감을 조성시키는 대사나 연출 등이 나오게 됩니다.
Q. 죠죠러가 아니면 이해 못할 수도 있지 않느냐?
ㄴA. 네 그렇습니다.
최근 4화의 등장한 키스 장면이 죠죠 시리즈의 패러디라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원작 라노벨을 사고 보는 입장인데도 죠죠 패러디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평범부 활동일지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패러디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아니더라도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앞서 말한 대로 돌아가는 펭귄드럼이라는 작품을 알지 못 했다면 "생존전략"을 이해하지 못했겠죠.
토라도라, 스즈미야 하루히, 데쓰노트, 도라에몽 기타 등등 제가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도 많았지만
그러하지 못한 작품도 많았기에 이해 못했던 개그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패러디 개그가 이 작품의 최대 단점(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 당장은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할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한 번 읽어보려 했을 때 "이 작품은 재미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메인 스토리 외에는 시대 방영적 개그나 패러디가 유명한 작품이 아니고서는
혹은 유명한 작품이라 할지어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기에...
5. 마무리(★★☆)
다행인 점은 제가 산 작품이 아니라는 것 (이 책을 빌려주신 지인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큰 재미를 느끼며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후속권이 나오고 빌려주신다면야 읽을만한 작품이라 말해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