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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구입하고 띄엄띄엄 읽기 시작해서 3개월 만에 다 읽었습니다.
이야기의 1/3지점까지 3개월 걸리고 나머지 부분은 하루 만에 정독했습니다.
(중간마다 다른 소설은 하루만에 다 읽고..)
이야기 시리즈 중 가장 재미없다는 평이 많아 편견을 가져서인지 꽤 오래 걸렸네요.
사실 크게 재미없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만
지루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잘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1회용 캐릭터가 자기 할 말만 떠들고 있으니...
22장을 읽을 땐 시점이 바뀌어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큰따옴표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는데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건 뭐가 뭔지...
칸바루와 새 캐릭터가 대화하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은 헷갈림 -_-;;
알고보니 혼자 떠드는 있는 중
등장 안 할 것만 같았던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가 나왔을 땐 많이 반갑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