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 #21 - I will be back
지난 20화 잠시나마 기억이 돌아왔던 타다 반리
지금의 자신을 잃어버릴까봐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심리적 불안한 상태
기억 상실증과 더불어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기에 화려한 저녁(고기)을 초대해 모든 것을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먼저 방문한 오카 치나미의 고백을 들은 이후 자신의 고백 타이밍에 맞추어 다시 한 번 공황상태에 빠졌던 반리입니다.
"자신이 왜 여기 있는가?"에 대한 다리에서의 이어진 유령 반리의
기억과 코코와 사귀고 있는 현재의 기억이 오락가락하네요.
덕분에 치나미와 나나 선배는 반리의 비밀을 알았을테고 2차원과 미츠오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상태겠죠?
기억이 돌아와 공황상태에 빠져 긴박한 분위기를 만든 후 이어진 또 한 번의 충격적인 마지막
"자신(코코)이 곁에 있어주겠다. 내가 있으면 세계 정복까지 할 수 있다."라고 말했던 그 카가 코코가
반리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기억에 혼미한 상태의 반리의 고백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일까요?
골든 타임 전체에 하이라이트였던 21화이기에 놓칠 수 없었던 장면이 많았습니다. 정말 재밌었네요.
이제는 현재의 반리가 지금의 기억을 언제든지 잃어버릴 수 있는 시간폭탄(?)과 같은 상황일런지?
오카메라로 남긴 반리의 메세지 중 코코에게 남긴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