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 #23 - Last smile
현재의 기억이 사라지고 과거의 기억이 이어짐이 반복되면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과 나와 친했던 모두를 잃어버린 것만(잊힐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을 가진 채 코코에게 차여버린 반리
누구나 예상 가능하듯이 역시 무리하고 있음을 눈물로 보였던 카가 코코입니다. 지난 22화 모두에게 화를 내며 "왜?"라는 행동을 보여왔지만 사랑에서 역시나 카가 코코는 카가 코코네요.
코코 曰 : "반리가 나를 잊지 않고 있어준다면 그러면 그때는 나 약속할게.
네 곁에서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거야. 평생 반리와 함께 있을 거야.
멋대로라는 건 알고 있어. 영문 모를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어.
그래도 약속해줘 부탁이야."
미츠오 역시 친한 친구가 심적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보여왔기에
조금은 감동적이기도 했던 23화입니다. 미츠오뿐만 아니라
2차원도 치나미도 진심으로 반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에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기억을 카메라, 노트및 다양한 방법으로 남기고 과거의 반리로 돌아간 타다 반리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기억에서 이어진 반리의 감정이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런지?
사고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며 끝이 났고 고향으로 돌아간 듯한 예고편!
큰 다짐을 한 채 시작한 예고이지만 어째서인지
우주여행(?)을 암시하며 대단한 복선을 남긴 채 끝이 나버렸습니다.
반리 때문에 열심히(?) 눈물을 흘려 안타까운 모습에 카가 코코였지만
예고편 사진에선 참 예쁘게 나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