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의 콤비 최지인 작가님과 REUM님의 신작
운디네 스트라이크 : 자유를 동경하는 소녀를 구원하는 방법입니다.
1권에서는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 하나가 메인이었다면
이번 2권에서는 자유를 동경하는 소녀 - 비스티아가 메인인 이야기입니다.
여름휴가로 주인공 강무혁이 속한 54특수 요격부대의 다섯 소녀와 계곡에서 노는 모습과 담력시험 등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펼치는 애정 행세로 이어지는 하렘분위기와 코믹함이 잘 겸비 돼 있습니다.
또한, 비스티아의 가문과 비렌티아(강무혁이 속한 부대의 새 지휘관)의 등장과 비스티아와 관계
결혼 → 전역(자유)이라는 점이 이 작품의 설정이지만 그러한 자유보다 더 원했던 자유를 위해 비스티아가 원하는 것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과 사정이 뭉쳐 일어나는 이야기 속 그것을 해결하려는 강무혁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내용 진행상 히로인을 구해내야 할 의무가 당연하기에
사실 이야기의 내용은 저 개인적으론 뻔했지만 나름 1권보다 더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비쥬얼과 성격을 보아 아리스가 가장 제 취향에 맞다 생각했더니비스티아의 갭모에가 하늘을 치솟는군요. 마지막 엑스트라의 나온 하루의 모습도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의 폭탄(?)이 될 수 있기에 참 기대되는 다음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