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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노벨 Review ~☆]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10권 감상및 최근 근황 (누설) (0) 2015/03/29 PM 07:53

어느새 두 자리 숫자인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 모에하는 침략자 10권입니다.

지난 9권에 이어지는 에피소드라 전 권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
다소 생소한 부분도 있을 수 있었던 10권이기도 합니다.

카노 신이치와 뮤셀, 페트랄카, 엘비아, 미노리가 일본으로 돌아오는 에피소드 중
여러 나라 특요원들과 대치하면서 일아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 에피소드로 유튜브로 퍼져갔던 내용과 여러 사람(군인)의 입소문은 전부 막을 수가 없기에
이미 많은 강대국(미국, 러시아)은 일본에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다(=이 세계 or 마법)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강대국 군인들을 상대로 마법(=질풍의 바람)을 펼치면서 이 세계의 존재가 더욱더 확실히 된 상황이니
어느새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는 내용의 후반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10권 미노리 요원이 납치됨에 따라 구하는 에피소드로 1장을 시작합니다.

만약 실제 상황이었다면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된 미노리는 강대국의 요원들에게 고문을 받거나 하겠지만..
뭐 이 작품은 러브/코미디이니까요.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면서도 꿈으로 치부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합니다.

푸● 의 패러디는 어찌나 어이없던지 ㅋㅋ

사실 이번 10권의 에피소드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계 톱니바퀴가
너무 작위적으로 맞아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때마침 트위터로 상대방의 위치를 추측하고 신이치 어머니의
말도 안 되는 해킹 실력으로 파악하다뇨.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느낌?

전체적인 에피소가 긴장감 있고 템포가 빨랐던 만큼 술술 읽혀갔던 이번 10권입니다.
후기의 말대로라면 여러 복선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대충 어떤건진 감이 옵니다.

여전히 천사같은 뮤셀입니다. 마지막 223P 차를 준비하며 미소 짓는 그녀를 보면 정말 심쿵사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또한 후기 뒤에 나온 신이치의 동생 시즈키의 일러스트 또한 일러스트 레이터인 유겐씨가 많은 힘을 쏟아 부으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의 근황이 궁금하셔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시즈키의 마지막 일러스트는 꼭 보시라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너무 예쁜 일러스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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