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의 콤비인 모리하시 빙고와 nardack님의 새 작품
이 사랑과, 그 미래 - 1년째 봄입니다.
이 라이트노블이 굉장해 2015 순위에서도 꽤 상위권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화제가 된 책이기도 하죠.
이 작품은 단순히 후쿠시마의 기숙사를 두어 고등학교에 입학한 주인공(마츠나가 시로)이
여러 사람과 만나게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 여자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성동일성 장애) 룸메이트
- 학교의 많은 친구와
- 아르바이트 점장님인 친구의 누나
전작인 시노노메 유우코의 시리즈처럼 망설임과 애절함이 가득한 청춘 스토리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제목의 의미를 몰랐으나 소설 속 룸메이트인 (오다 미라이)와 주인공의 행보를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시로의 사랑하는 마음과 그 미라이(미래)는 앞으로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런지?
작품의 후기 그대로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처럼 등장하는 장소(관광지)를
정말로 세세하게 잘 표현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역자분께서 사투리를 번역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 것이라는 게 보였습니다.
이것 역시 후기에 나와있는 부분인데요.
영상 컨텐츠나 다른 소설, 만화에도 사투리가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딱히 신경 쓰인 적은 없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역자분을 걱정(?)해 본 적은 처음입니다.
(나쁘다는건 아니고 저도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아무튼 다음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