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구입하고 조금씩 조금씩 했던걸 이번 3일 연휴로 단숨에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1회차는 어제 엔딩보고 오늘은 2회차 단숨에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처음 니어오토마타를 접하고 느낀점은
이게 후속작 게임이다 보니 세계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고
내가 원하던건 데빌 메이 크라이처럼 검으로 활개치는 액션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액션+ 탄막슈팅
검으로 싸우고 싶었는데 슈팅 비중이 처음부터 많이 나와 당황했습니다.
처음이라 여기저기 꼼꼼하게 체크하고 돌아다니며 첫 보스와 싸우고 죽었을땐 웬 배드 엔딩이 뜨더니
처음부터 다시하라고 할 때 그 기분이 ㅎㅎ
후에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면
장점
- 갈수록 매력적인 이야기와 세계관
- 정말 좋았던 음악
- 꽤 신선했던 게임 시스템
단점
- 노멀 난이도 실패
- 시간은 엄청 오래걸리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서브퀘스트
이번 주말에 다시 3회차 돌려야겠네요.